23일부터 세계태권도선수권
안종수(사진) 대구시태권도협회 회장이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대한태권도협회는 5일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되는 '2017년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 단장으로 안종수 대구시태권도협회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종수 회장은 2009년부터 대구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을 맡아오다 지난해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취임 후 대구 태권도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대구태권도협회 소속팀들이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종합 우승 및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다. 안 회장은 지난해 국기원의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대상을 받기도 했다.
안종수 회장은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종합우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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