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31일 6월 임시국회에서 5당의 공통공약을 최우선으로 처리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공통된 대선공약을 테이블 위에 모두 올려놓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작업에 착수하자"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5당의 공통공약은 각론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협의를 통해 처리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특히 실업급여 수급기간 확대, 기초임금 인상 등 민생안정법안이 조속히 처리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고 누락' 파문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엄중 처벌하면 될 일"이라며 "대통령과 국방부의 진실공방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