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전망 건강도지수 85.6, 5월보다 1.8포인트 올라
대구경북 중소 제조업체들이 6월 산업 경기가 이달보다 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중소제조업체 194곳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6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85.6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83.8) 대비 1.8포인트(p) 오른 것이다. 다만 전년 동월(93.1)보다는 7.5p 하락했다.
대구가 82.3으로 전월(80.0) 대비 2.3p 올랐고, 경북은 89.9로 전월(88.7) 대비 1.2p 상승했다.
SBH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호전)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악화)를 뜻한다.
업종별로 보면 가죽, 가방 및 신발, 인쇄 및 기록매체, 금속 가공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기타 기계 및 장비, 기타 운송장비, 기타 제품 등에서 지수가 올랐다. 경기변동 항목별로는 수출(13.0p), 경상이익(3.6p), 생산(3.1p), 원자재 조달사정(1.6p), 내수판매(1.0p)가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자금조달사정(-0.5p)은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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