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30일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 방송 '다이아(DIA) TV' 주도로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은 다이아 TV를 비롯해 서울특별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고령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71세 박막례 할머니를 비롯해 대도서관, 허팝, 씬님, 회사원A, 밴쯔 등 국내 Top 크리에이터 140여개팀 및 미국·중국·태국·대만 등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30개팀까지 총 170여개팀의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1회 다이아 페스티벌은 지난해 8월 처음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당시 130여 개 팀이 △게임 실황 중계 △토크 콘서트 △화장법 공개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가 진행된 2일 동안 3만여 명이 방문했고 당시 촬영한 영상은 유튜브(YouTube)에서 총 1,50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 입장권은 다음달 5일까지 지마켓에서 사전예매 형태로 20% 할인된 가격(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 8일부터 시작되는 정식 예매기간에는 할인 혜택 없이 입장권을 판매한다.
이성학 CJ E&M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다이아 페스티벌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서 만족감을 느끼는 'C(Contents)세대'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1인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들이 MCN 산업 활성화와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7월 국내 최초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으로 시작한 CJ E&M 다이아 티비는 현재 1,140여팀의 파트너 크리에이터가 8,5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해 월 평균 12억회 이상의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MCN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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