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 주 목요일 어르신 400여명에 짜장면 대접

입력 2017-05-28 19:43:47

국제사랑나눔회 2013년부터 봉사

국제사랑나눔회(회장 이동희)는 25일 지역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400여 명에게 즉석에서 만든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나눔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3년부터 시작된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는 회원수가 많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회원수가 100여 명으로 늘어났고,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이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400여 명이 이곳 국제사랑나눔회을 찾아 오고 있다.

정길중 부회장(에쉴리가구 대표)은 "각박한 요즘 세상에 아직은 이웃들과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봉사를 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즐겁게 짜장면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작지만 봉사의 참 의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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