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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탐사선 '주노'가 보내온 자료를 토대로 25일(현지시간) 작성한 목성 이미지로 남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계란처럼 보이는 것들은 폭풍이다. 나사는 주노가 촬영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목성의 남극과 북극 등 극지방은 서로 무리를 지어 비벼대는 지구 크기 만한 폭풍들로 뒤덮여있다고 26일 밝혔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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