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07개팀 행렬에 참여…페이스북 통해 전세계 생중계도
대구 최대 시민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27일 도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7, 28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국채보상로 일대를 수놓을 올해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컬러풀 퍼레이드'를 비롯해 '도전 대구! 도심 점령!' '시민희망 콘서트' '도심거리 나이트' '거리공연' '푸드트럭축제' '예술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킬러콘텐츠인 컬러풀 퍼레이드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약 2㎞ 구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107개 팀, 6천700여 명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미국 걸스카우트팀, 러시아 전통무용팀, 필리핀 힙합댄스팀, 일본 요사코이댄스팀 등 7개 해외팀과 12개의 다문화팀, 전국에서 오는 국내 19개 팀이 기상천외한 패션코드를 선보이며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인 것.
도심 가로를 무대 삼아 벌이는 '거리공연'은 중앙네거리~종각네거리 구간을 'D-A-E-G-U' 존으로 나눠 국내외 공연팀이 특화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지역 공연단과 해외 전문공연팀, 자매도시팀 등 220개 팀이 참가해 비보이 댄스, 뮤지컬, 오페라, 무술쇼, 매직쇼, 마임 등이 계획돼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 현장을 생중계하기로 했다. 거리 퍼레이드'가면무도회'클럽파티'푸드트럭 등 페스티벌 현장은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olorfuldaegu)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된다. 페스티벌 페북 라이브는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과 친구 맺기를 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방송을 보고 실시간 댓글도 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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