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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정회(회장 양재경)는 23일 대구 산격동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고령 출신 이태근 전 경북도의원을 선출했다. 이 전 도의원은 경북도의회 4대 도의원과 고령군수 3선을 역임했다.
또 감사에는 구미 출신 유판식 전 경북도의원, 경산 출신 정재학 전 경북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회장단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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