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 기념식…구미 박정희 체육관 2천여명 참석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 기념식이 25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다시 뛰는 새마을 운동, 도약하는 경북'의 메시지를 전하고 '새마을운동 50년의 성과와 새로운 50년의 준비' 비전 제시와 공감대 확산,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성공적인 추진, 새마을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새마을운동 현장 최일선에서 30년 이상 노력한 김해균(군위군)·오귀분(포항시) 씨 등 9명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의 30년 새마을기념장을 받았다. 이영숙(김천시)·이상열(의성군) 씨 등 23명이 경북도지사 표창, 임성자(청송군)·김도년(영양군) 씨 등 23명이 경북새마을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봉재 구미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의 새마을 가족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로 도약하는 새마을운동을 확산하는데 더욱 앞장서자"고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인류 공동의 발전을 지향하며 아시아·아프리카 등 지구촌에 새마을정신을 전파하는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그려 나가자"고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마을 깃발을 들고 봉사의 정신을 구축한 새마을 지도자들에게 힘찬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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