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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 부근에서 수습된 유골의 유전자(DNA)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조은화 양으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4일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장소에서 한 추모객이 조은화 양의 사진을 바라보는 모습. 2017.5.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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