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차유람의 방송 출연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지성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이지성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애는 언제 하느냐"는 질문에 "최근 미인대회 출신 여친과 헤어졌으며, 생각해보니 미인대회 출신만 세 번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앞으로는 연애보다는 제 일에 집중하고 싶다. 연애가 무의미한 것 같다"며 "언젠간 때가 되면 천사 같은분이 나타나서 내 인생을 구제해주지 않을까? 그땐 연애보다 결혼을 하고 싶다" 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후 이지성은 인터뷰 내용이 관심을 받자 트위터를 통해 "내가 나를 자랑하기 위해 말한 게 아니다"며 "사적으로 이야기 했는데, 인터뷰에 들어갔다. 전 여자친구들의 이야기가 공적으로 나가는 게 아닌 것 같아서 김 교수와 한겨레 기자에게 사정했지만 한겨레 팀장님이 나서줘 이 정도로 정리된 인터뷰가 나간 것이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 에서는 '사랑승부사' 특집으로 이지성-차유람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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