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3일 안동교육지원청과 안동경찰서, 365청소년지원단, 28HAM 기동대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안동초등학교 후문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먹밥 나누기 행사는 지난해 중'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3월 21일 안동중학교, 4월 13일 경안고등학교 등 주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벌인 후 처음으로 초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교폭력은 중'고교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초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인 것은 어린 시절부터 학교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사전에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려 근본적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이날 주먹밥 나누기 행사와 함께 홍보밴드, 물티슈, 볼펜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학교폭력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합동예방활동 및 홍보에 철저함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동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6월 2일까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과 계도는 물론 청소년 유해환경 일제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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