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 대학 순위를 평가하는 '2017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공학 분야 세계 37위(인용 빈도 상위 10% 논문 비율 기준), 아시아 6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지난해(50위)보다 13계단 오른 결과다. 영남대는 이로써 이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톱 5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분야에서 영남대를 제외하면 250위권에 오른 국내 대학이 없어 영남대의 연구력은 독보적이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
라이덴 랭킹은 종합 순위, 수학'컴퓨터공학, 생물의학'보건학, 생명'지구과학, 자연과학'공학, 사회과학'인문학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발표하는 순위로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 수와 논문 인용도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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