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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공판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구치감 입구 근처에 호송버스에서 내리는 박 전 대통령을 취재하기 위해 언론사의 사다리가 놓여져있다. 박 전 대통령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공모해 대기업에서 총 592억원대 뇌물을 받거나 요구·약속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2017.5.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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