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반려견 '마루'가 재회했다.
청와대는 21일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 대통령은 양복을 입은 채 풍산개인 마루를 쓰다듬고 있다.
특히 바닥에 드러누어 배를 뒤집은 채 문 대통령을 반기는 마루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집에 불이 나면 가족을 구한 뒤 마지막으로 가지고 나올 것' 으로 '마루'를 꼽기도 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우리 마루를 마지막으로 구해야 하지 않을까" 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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