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디가? 별고을 별난 나들이 간다!'란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성주 성밖숲 일대에서 열린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사진)에 40만여 관람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생명문화축제는 이달 2일 서울 경복궁 및 광화문광장에서 올해 처음 문화재청 주관 궁중문화축전과 함께 태봉안 봉출의식을 시작으로, 생명 선포식과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퍼레이드 등을 열었다. 여기에 가족과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생명의 의미를 되짚어봤다.
특히 올해는 왕버들 숲의 탁 트인 전망과 파라솔 벤치를 곳곳에 배치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무대 앞에는 대형 천막을 설치해 관람객이 시원하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젊음과 행복, 생명의 열기로 가득했던 이번 성주생명문화축제는 40만 명가량의 관광객이 찾아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우뚝 섰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테마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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