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민안과 대구시민의 안녕을 위한 '대구불교 한마음 대회'가 20일(토) 오전 9시부터 천태종 동대사(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541길)에서 열린다.
대구불교총연합회(대불총) 주최로 열리는 한마음 대회는 대불총에 등록된 각 종단 및 신행단체의 스님과 신도, 가족 등이 참가해 즐겁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 이어 열리는 1부 '열림의 장'에서는 108장학금 수여식과 감사장 전달 등이 진행된다.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청'홍팀으로 나뉘어 미션 릴레이, 박 터트리기, 족구, 피구, 도전 골든벨, 애드벌룬 굴리기 등 흥겨운 게임과 함께 품바 공연,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3부 '나눔의 장'에서는 우승팀 및 개인전 우승선수 시상,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대불총 신도회 류병선(사진) 회장은 "각 종단의 스님과 신도, 가족이 모두 모여 게임과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를 넘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불교를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053)67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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