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지역인재 국가직 7급 7명 합격

입력 2017-05-19 00:05:01

경북대가 인사혁신처 시행 2017년도 지역인재 국가직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합격자 7명(전체 120명)을 배출했다. 이는 전국 대학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이로써 경북대는 지난 13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4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시험은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와 채용 경로 다양화를 통한 정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05년 도입됐다. 지역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17개 시'도에서 고르게 합격자가 선발된다. 합격자들은 내년 5월부터 1년간 중앙 행정기관에 배치돼 수습근무하며, 임용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국가직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채수도 경북대 인재개발원장은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것은 인재개발원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과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며 "다양한 취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 사회에서 인정받는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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