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이 결혼을 한다.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이세창이 13세 연하 공연계 동료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프러포즈를 이미 했다. 연극 무대를 빌려 공연 형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가을께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세창은 13살 연하의 연극 배우인 여자친구와 2년 교제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2013년 이혼한 후 4년 만에 새 시작을 하게 된 것.
그는 지난해 공연 중 무대에서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처에게도 이 사실을 밝혔다고 말하며 축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결혼해도 딸을 더 자주보겠다고 여전한 딸 사랑을 밝혔다.
이세창은 지난 1990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 2TV '딸부잣집', SBS '야인시대', MBC '빛과 그림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연예계 대표 카레이서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연극 '둥지'의 제작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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