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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미 친선주간'(16~18일)을 맞아 16일 대구 남구 미군부대 캠프워커에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이 국궁 체험을 하고 있다.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의 단합과 한미 양국의 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체험, 스포츠 경기,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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