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거울 소식이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직후 청와대 관저에 들어갈 수 없었던 이유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거울방' 때문이다" 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실무진이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울이 방에 붙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며 "지금은 거울을 떼고 벽지로 마감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통해 공개된 '박근혜 화장대' 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했을 당시 꾸려졌다고 알려진 화장 공간 세팅 사진을 공개했다. 한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한 장의 사진을 스크린에 띄우며 "박근혜 대통령의 화장 공간 사진이다. 현지 공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게 세팅한다고 한다. 스크린, 조명 10개, 거울. 이렇게 미리 세팅을 해야 한다고 한다"며 "거울이 굉장히 높고 넓다. 이런 걸 반드시 세팅하기 위해 사전에 매뉴얼이 통보된다고 한다.1.5mx1.5m 거울이 없으면 주문제작을 한다고 한다. 해외 순방하는데 자료가 아니라 거울을 주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실검에 등극한 '박근혜 거울'에 네티즌들은 "끝까지 진상.. 역대 최고 진상 대통령", "온통 방에 거울을 한 이유는 뭘까? 심리가 궁금하다", "세상에서 가장 극심한 공주병환자", "베르사유의 장미 되고팠나..", "후임자에게 안겨준건 결국 거울 뿐" 등의 댓글을 달았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