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든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40개 스타트업기업 선발·지원
신용보증기금이 15일 '스타트업 네스트 제1기 발대식'을 가졌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보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유망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One-stop 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서 신보는 미래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초기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24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최종 4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향후 3년간 600여 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꿈을 현실로, 함께 여는 스타트업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형영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Start-up NEST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창조적 혁신과 과감한 도전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일자리 창출의 동력"임을 강조하고, 선발된 스타트업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액셀러레이팅 종료 후 신보의 보증'투자'보험 등 복합적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크라우드 펀딩뿐만 아니라 민간투자자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마련한다. 성장지원 단계에서는 온'오프라인 기반의 관계형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의 맞춤형 지원, 그리고 해외진출 등의 사업전략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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