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손석희와의 만남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알랭 드 보통은 앞서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바 있다. 알랭 드 보통은 이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과 자신의 저서 '뉴스의 시대'에 대해 손석희와 대담을 나눴다.
이날 알랭 드 보통은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극적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차기작을 묻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제가 초창기 관심을 가졌던 사랑을 들여다보고 싶다"면서 "그때 저는 젊은이의 관점에서 주로 사랑을 바라봤는데 이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랑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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