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나라 접속이 불안정하다.
지난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사이트에서는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요령을 공지했다.
이 가운데 15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보호나라 (www.boho.or.kr )' 홈페이지 접속이 안 되고 있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열면 서버에러라는 영어 메시지가 나오며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는 '보호나라' 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접속 폭주로 서버가 마비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네티즌들은 "들어가지지도 않는데 어떻게 하라는것??",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 뭐가 정확한건지 알수가 없네요", "접속안되고 있어요", "보호나라 봐야되는데 수백명이 접속했구나..", "접속도 안되는데 으이구", "보호나라부터 보호해라~", "랜섬웨어 때문에 보호나라 디도스인가??", "접속이 안되는데.."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보호나라' 요령에 따르면 'SMB 취약접을 악용한 랜섬웨어 방지 대국민 행동 요령' 으로는 우선 PC를 켜기 전 랜선을 뽑고, 와이파이를 끄는 등 네트워크를 단절해야 한다.
이어 방화벽 설정을 바꿔 감염 경로 역시 차단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재연결 후 윈도우 보안 패치를 실행하거나 백신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진다.
'랜섬웨어 예방' 관련 보안업체 관계자는 "워너크립트 변종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보안패치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신속한 업데이트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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