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국립묘지 체험교육 업무협약식' 맺어

입력 2017-05-10 20:00:18

영천호국원-대구공무원교육원

국립영천호국원과 대구시공무원교육원이
국립영천호국원과 대구시공무원교육원이 '나라사랑 국립묘지 체험교육 업무협약식'을 했다. 영천호국원 제공

국립영천호국원과 대구시공무원교육원은 10일 영천호국원 호국영웅홀에서 '나라사랑 국립묘지 체험교육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공무원교육원 교육생들은 영천호국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충탑 참배, 동영상 시청 등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을 고취한다.

서환종 대구시공무원교육원장은 "대구시 공무원이 국립묘지를 찾아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우동교 영천호국원장은 "앞으로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영천호국원이 나라사랑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호국원은 6·25 참전 유공자와 월남 참전 유공자 등 3만8천여 국가유공자가 안장된 대구경북 유일의 국립묘지이다. 매년 80만 명이 찾는 지역 대표 나라사랑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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