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윤여정 "손석희 섭외? 낮잠 자다가 전화 받았다"

입력 2017-05-09 22:36:19

사진.JTBC 방송캡처
사진.JTBC 방송캡처

배우 윤여정이 '특집 뉴스룸' 출연 섭외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밝혔다.

윤여정은 9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된 JTBC 2017 우리의 선택 국민이 바꾼다 '특집 뉴스룸'에 출연했다.

그는 투표여부에 대해 "나는 사전투표를 했다"며 "늙으면 빨리 빨리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진행을 이어갔다.

또 윤여정은 이날 방송 준비에 대해 "방송 준비랄 것도 없고 어떡하나 걱정했다"고 털어놨고, "많이 떨린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윤여정은 섭외에 놀라지 않았느냐는 손석희의 말에 "졸다가 받았다"며 "늙으면 낮잠을 자야 한다. 낮잠 자다가 깜짝 놀랐다. 안부전화인 줄 알았다"고 웃었다.

손석희는 그의 긴장을 풀어주려 "긴장되는가? 조금 있으면 긴장이 풀릴 것이다. 오늘 선거 방송은 윤여정에게 달려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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