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 9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청와대 참모 사표를 수려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8일 한겨례는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청와대 비서실장인 한광옥 대통령 실장을 비롯해 수석 비서관 이상 참모들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5월 초 사표를 제출했다" 며 "허원제 전 정무수석은 지난달 초 박 전 대통령 구속 이후 사표를 내고 물러났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박홍렬 경호실장 역시 사의를 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들 사표를 대선일인 오늘(9일) 모두 수리할 것이다" 고 보도했다.
앞선 3월 14일 황 권한대행은 수석비서관 9명이 제출한 사표를 모두 반려한 바 있다. 당시 황 권한대행 측은 "현재 안보와 경제 등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한치의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긴급한 현안 업무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 정부가 들어서면 청와대 비서관급 이하 직원들은 자동 대기발령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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