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8개사 '글로벌강소기업'에 뽑혀

입력 2017-05-09 00:05:00

대구경북중기청 지정서 수여식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8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8일 '2017년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대구경북 신규 글로벌강소기업 18개 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제공

㈜영원코포레이션(대표 김희진), ㈜에스티아이(서태일) 등 대구경북 18개 기업이 중소기업청 선정 '2017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새로이 지정됐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8일 '2017년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신규 선정기업 18개 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내 글로벌강소기업은 이날 선정된 업체를 비롯해 총 61개 사에 이른다. 중소기업청은 매출액 100억~1천억원 규모 중소기업 중 수출 역량과 매출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글로벌강소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2년간 최대 6억원의 R&D(연구개발) 자금과 4년간 최대 2억원의 해외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는다. 대구시와 경북도도 이런 기업에 대해 한 곳당 2천만원을 지원하는 지역자율프로그램을 운용해 경영과 판로, 기술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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