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나들이길 코스 포함 이달 19일까지 참가신청…단체참가팀 훈련비 지원
오는 6월 4일 열릴 예정인 안동마라톤대회가 올해 처음 풀코스를 출시한다. 12회째를 맞는 '2017 안동마라톤대회'는 안동시민운동장을 출발해 낙동강과 안동호 정상부와 호수 주변으로 개설된 일주도로를 따라 42.195㎞의 풀코스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안동시 주최, 안동시체육회'안동시육상연맹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코스, 10㎞, 건강달리기(5㎞) 등 4개 종목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원하는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19일까지이며, 안동시체육회(054)854-7330~2, 840-6941)와 인터넷 홈페이지(www.admarathon.kr)로 접수 중이다. 참가비는 5㎞ 종목이 1만원, 나머지 종목은 3만원이다. 30인 이상 단체참가팀의 경우 부스와 훈련비를 지원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특히 풀코스와 하프코스의 경우, 안동의 관광명소인 호반나들이길을 코스에 포함시켜 참가자들이 안동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시원한 호수바람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다.
한편, 마라톤코스 주변 곳곳에는 동력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풍물패 공연이 펼쳐져 참가 선수들이 달리는 내내 지루하지 않도록 볼거리도 제공하며, 특산품 시식'시음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환상적인 마라톤코스는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챙기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전국 마라톤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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