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2017년 대구경북 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 1부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대회 10연패를 노리는 경북대는 6일 금오공대 구장에서 열린 리그 첫 경기 금오공대전에서 10대6으로 이겼다. 경북대는 0대6으로 뒤진 후반 들어 패스 공격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쿼터백 정영우가 리시버 정병호에게 이어지는 3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 동점을 만들었고 세이프티를 2개 추가해 승부를 뒤집었다.
7일 경주 동국대 구장에서 열린 2부 리그 경기에선 계명대가 경일대를 25대12로 이겼다. 대구대는 난타전 끝에 동국대를 20대18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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