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선거개표방송' 윤여정X유시민 작가 출동! "점심 사드린다고 했더니 나온다고 하시더라"

입력 2017-05-08 15:01:07

JTBC 선거개표방송 패널로 윤여정, 유시민 작가가 나선다.

대선 당일인 오는 9일 서울 광화문 광장 '열린 스튜디오' 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6시간 동안 3부에 걸쳐 '특집 뉴스룸' 진행을 맡는다.

이날 '특집 뉴스룸' 패널은 배우 윤여정과 유시민 작가가 자리한다. 윤여정은 1부에 출연하고, 유 작가는 6시간 동안 선거방송에 함께 할 에정이다.

특히 윤여정과 유 작가를 '대통령 선거방송' 패널로 섭외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 소셜라이브를 통해 "(윤여정에게) 제가 점심 사드린다고 했더니 나온다고 하시더라. 사실이긴 하지만 농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손 앵커는 "(윤여정은) 시청자 마음을 잘 대변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tvN '윤식당' 방송 전에 섭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여정과 유시민 작가가 나오는데 두 사람을 보면 깐깐하고 또 까칠해 보이지 않나? 그렇게 깐깐하고 까칠한 유권자가 돼서 후보를 잘 고르자라는 콘셉트"라며 "쉽지않은 방송인데 흔쾌히 허락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시민 작가와 윤여정 외에도 JTBC는 이번 투개표 선거 방송에 서복현, 오대영, 심수미, 이성대 등 인지도 높은 기자들을 총출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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