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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50분께 경북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 영해해안도로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영덕군은 공무원 400여 명을 비상 소집하는 한편 헬기 2대를 동원해 진화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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