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일 새 역사를 썼다.
6년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 행진에다 외국인의 바이코리아 지속이 지수 상승에 탄력을 더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장보다 9.49포인트(0.43%) 오른 2,229.1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개장 직후 한때 2,232.98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5.24포인트(0.35%) 오른 2,224.91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직전 장중 사상최고치는 2011년 4월 27일의 2,231.47이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개장 4분 만에 600억원을 돌파해 9시13분 현재 665억원을 넘었다.
시총1위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사상최고가 행진도 코스피의 사상 최고치 돌파에 힘을 실었다.
지난달 21일부터 8거래일째 상승세인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0.62% 오른 225만9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실적 개선 기대감과 자사주 소각 이슈 등으로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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