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원서접수 받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장익현 이사장)은 뮤지컬 예비 스타들의 등용문인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 사업을 발표하고 뮤지컬 인재 찾기에 나선다.
2015년부터 시작된 '뮤지컬 스타'는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회 대회를 개최하는 동안 전국에서 지원자가 600명에 이를 정도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기는 뜨겁다.
'DIMF 뮤지컬 스타'는 만12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노래, 율동(춤), 대사를 포함한 뮤지컬 연기를 선보여야 하고, 1인 단독 또는 10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지원자도 다른 분야에 지원이 가능하며 기성 프로무대 활동자는 참가할 수 없다. 원서접수는 17일(수)까지. 자세한 사항은 DIMF 홈페이지(www.dim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상과 전체 대상인'DIMF 뮤지컬 스타상'도 수여한다. 수상자는 상금 및 트로피와 함께 DIMF의 공식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뮤지컬 스타는 DIMF의 대표적 인재 발굴 사업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오디션 콘텐츠로 발전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