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장서경이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빛내며 퇴장한다.
장서경은 3일 종영을 앞둔 SBS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에 대해 "모든 것이 감사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서경은 그간 '사임당'에서 사임당(이영애)의 몸종 향이 역을 맡아 고난을 겪은 사임당을 끝까지 보필하는 의리를 보이며 사랑받았다.
4월 27일 방송된 27회 방송분에서도 의성군을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하고, 이겸(송승헌)과 애틋한 이별 후 고향에 돌아온 사임당을 반갑게 맞이하며 마치 자매 같은 '꿀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사임당의 사고뭉치 남편 이원수(윤다훈)에게 '사이다 일침'을 날리고, 사임당에게는 한결 같이 존경과 충성의 꽃미소를 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인상을 남기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는 평을 받았다.
장서경은 "이영애 선배와 극 중 생사고락을 함께 겪으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며 "'사임당'으로 많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었기에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3일 오후 10시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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