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 출시

입력 2017-05-03 00:05:02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가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신상품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갱신형)를 이달 초 출시했다.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는 사망뿐만 아니라 수술, 입원 일당과 3대 질병 진단(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하는데 3개월 내 의사의 입원, 수술 및 추가 검사 소견이나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경험, 5년 내 암 진단 또는 암 치료 경험이 없으면 서류 제출이나 건강 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3개의 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암이나 당뇨 등의 병력이 있거나 고령인 사람도 가입이 가능하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1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질병사망특약은 최대 85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 수술 종류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입원특약에 가입할 경우 입원 하루당 최대 3만원(120일 한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암진단특약 및 2대 질병 진단특약에서는 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발병 시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보험이 더욱 필요한데 정작 가입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는 보험이 가장 필요하지만 병력 및 나이로 인해 보험 가입이 거절되었던 고객도 가입이 가능해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고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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