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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1시 23분쯤 안동시 옥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주차돼 있던 A(64) 씨의 4.5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운전석과 적재함 등 차량 일부를 태워 8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료통 주변 전선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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