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후보를 지지하는 영호남 교수 대표 10여명이 1일 오후 대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후보가 영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대통령이 되면 최초로 영호남이 함께 지지하는 정부가 탄생하는 것"이라며 안철수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안 후보를 지지하는 영호남 교수들은 200여명에 달하며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경북대 김형기, 전남대 범희승, 광주대 김봉석, 부산대 장익진, 전북대 김영정, 전주대 엄수원 교수 등 12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영호남 교수들은 "영호남의 공동 지지에 기초한 안철수 정부의 등장은 동서화합의 상징이 될 것이다. 미래를 위해 화해를 강조하는 안철수 후보는 국민통합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는 제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제도와 정책을 도입하는데 누구보다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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