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성민, 최정은, 하미선 등 3명의 작가가 전하는 각기 다른 인생시간의 조각을 캔버스에 담아낸 '시간의 조각을 보이다'전이 이은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성민 작가의 작품은 유년의 기억을 통해 여과된 우리 강산과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이 정겹고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도록 표현했다. 최정은 작가의 작품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바다 전경을 묘사했다. 하미선 작가의 작품은 흘러간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아름다운 시간을 실선의 공간적 표현과 강렬한 붓 자국의 내면적 표현으로 표출하고 있다.
이은갤러리 이은희 대표는 "삶은 하나의 조각들이 만들어 내는 인생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며 "작품을 감상하면서 소중했던 지난 기억과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7일(토)까지. 010-4642-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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