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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를 9일 앞둔 3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인쇄소에서 인쇄된 투표용지. 사퇴의사를 밝힌 11번 통일한국 당 남재준·13번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후보 기표란에는 '사퇴'문구가 인쇄돼 있다. 2017.4.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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