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4만1천868명·경북 224만5천631명…19대 대선 선거인 수 확정

입력 2017-04-29 00:05:01

오는 19대 대통령선거 대구와 경북 선거인 수가 각각 204만1천868명, 224만5천631명으로 확정됐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달 9일 치러지는 대선 선거인 수는 남자 100만2천6명, 여자 103만9천86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 때보다 5만1천301명, 2016년 20대 총선 때보다 1만1천739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달서구가 47만8천9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가 6만8천675명으로 가장 적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42만6천225명(20.87%), 42만4천398명(20.79%)으로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경북의 경우 남자는 111만8천608명(49.8%), 여자는 112만7천23명(50.2%)이다. 시'군별로는 포항시(42만2천47명)가 가장 많았고, 울릉군(8천963명)이 가장 적었다.

연령별로는 50대(46만572명)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40대(41만6천393명), 70대 이상(35만3천982명), 60대(34만1천436명), 20대 이하(33만8천41명), 30대(33만5천207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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