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농촌지역의 균형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신성장 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도시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건설도시행정을 펼쳐나간다.
시는 올해 농촌지역 균형 개발을 위해 총사업비 252억원을 들여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청색산업기술과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여건을 마련한다. 시는 기존의 경산1'2'3 일반산업단지에다 현재 분양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379만㎡), 조성 중인 경산1-1산업단지(7만8천㎡), 경산4산업단지(240만2천㎡), 화장품 특화단지(15만㎡), 도시첨단산업단지(30만㎡)가 모두 완공되면 660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도로망 구축사업으로는 대구한의대~삼성현공원 도로개설사업(총사업비 450억원)을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국도 대체 우회도로(남산~하양) 개설사업(사업비 1천470억원)으로 도심과 외곽의 교통 체증 해소와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원활한 물류수송에 기여할 전망이다.
안심~하양 복선 전철사업(1호선 하양 연장)은 내년도 공사에 착공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칠곡~대구~경산 경부선 유휴선을 활용할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은 올해 말에 공사를 발주한다.
시는 부족한 주택 공급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진량선화지구에 사업비 281억원, 자인서부지구에 사업비 134억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2014~2018년까지 총사업비 457억원을 투입해 실시하고, 상수도관망 최적(블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2013~2022년간 총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목표 유수율을 85%까지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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