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객주문학관에 '종이찻집'이 문을 열었다.
종이찻집은 객주문학관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려고 연수관 1층 로비를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이 찻집은 시골에서 구하기 어려운 세계 희귀 고급커피와 세계 명품 차류 등과 아이스크림, 특산물'공예품'기념품 등을 판매하며 매주 월요일 객주문학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찻집은 농업회사법인 바오바트 전승희 대표와 그의 남편 임재환 씨가 운영한다. 전 대표 등은 튀니지 튀니스 국립예술학교 창작미술을 전공하고 국내에 들어와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창의 미술체험교육을 진행해왔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객주문학관은 2014년 6월 개관 이후 문학도,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해 2016년에는 1만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청송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종이찻집' 오픈으로 객주문학관이 예술형 쉼터공간으로 더욱 명성을 더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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