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심혈관센터 박종선 교수팀이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타비'TAVI) 독립시술팀 인증을 받았다. 타비시술은 대동맥판 협착증 환자 가운데 고령인 데다 기존 질환으로 개흉 수술이 어려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허벅지 동맥에 도관을 삽입한 후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술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흉터와 통증이 적으며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 점이 특징이다. 영남대병원 심혈관센터는 지역 최초로 이 시술에 성공한 데 이어 10건 이상 시술해 독립시술팀 인증을 받았다.
박종선 교수는 "독립시술팀 인증으로 대동맥판 협착증 환자가 급격히 악화됐을 경우 단독으로 시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