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감염병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포항성모병원 강재명 감염내과 과장은 24일 본격적인 진료에 나서며 감염병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식을 높이고 조기에 치료하는 시스템 구축에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강 과장의 진료로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포항성모병원이 감염내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 병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 과장은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의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치료가 없어 필요없는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유일한 감염질환 전문의라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느낀다"고 말했다. 강 과장의 전문 진료 분야는 감염질환(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과 열병, 폐외결핵, 성인예방접종, 여행자감염, 해외여행 상담, 감염관리 등이다.
강 과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수료와 임상 강사를 역임하고, 감염내과 분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대한내과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학회, 대한화학요법학회, 대한중환자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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