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플래닛 Q&A

입력 2017-04-25 00:05:24

60개 오프라인 일자리 체험장, 연말까지 80개로 늘려

마인플래닛 홈페이지
마인플래닛 홈페이지

-최근 온'오프라인 진로 탐색,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많은데 마인플래닛만의 특징이 있나?

▶마인플래닛은 2년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인플래닛의 특징이라고 하면 전국 최초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재구성된 정보로 진로'직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단순히 청소년들이 적성을 찾는데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 직업 체험을 해보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프라인 연계가 잘 돼야 실효성이 있을 것 같은데 지역엔 대기업도 없고 회사가 제한적이다. 어떤 회사에서 현장 체험이 가능한가?

▶현재는 경찰서나 소방서 등 공공기관에 국한돼 있다. 금융업이나 미용업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사기업과도 협력 체결을 늘려가고 있다. 대구 인근에 위치한 대기업과도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60개인 오프라인 일자리 체험장을 올해 말까지 8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학생 멘토가 현장 체험에 동행하던데 사회 경험이 없는 대학생이 멘토가 될 수 있나?

▶대학생 멘토는 현장에서 참가 학생의 보호자가 되는 동시에 함께 직업을 탐색해 적성을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는 프로그램 시작 전에 직업 찾기 도우미 교육을 받는다. 대학생 멘토가 오프라인 체험장을 발굴하는 역할도 맡고 있는데 이런 활동을 통해 충분히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본다.

-마인플래닛의 최종 목표는?

▶마인플래닛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적성 찾기~직업 탐색~현장 체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만큼 더 많은 현장을 확보하는 것이다. 대구에는 대기업은 없지만 강소기업과 전국적으로 유명한 요식업 회사의 본사가 많다. 당장은 현장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는 담당자가 없지만 앞으로는 대학생 멘토에게 그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특히 대학생 중에서도 진로를 못 정한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이들 또한 마인플래닛 활동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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