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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소방서(서장 배용래)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이진(53) 소방장이 제22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 소방장은 1995년 특수부대 출신 구조대원 특채로 임용, 21년간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시민 생명을 지켜온 공을 인정받았다. 이 소방장은 1계급 특진과 함께 상금 300만원, 부부 동반 해외여행 특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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