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국악인들이 펼치는 신명 난 지역 퓨전 가락

입력 2017-04-24 00:05:00

26일 웃는얼굴아트센터서 퓨전국악팀 '아트팩토리 마디'

'국악아트팩토리 마디' 단원들.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지역문화 만개 시리즈' 두 번째로 지역 퓨전국악 팀 '국악아트팩토리 마디' 공연을 개최한다.

26일(수) 오후 7시 30분 와룡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소통의 시간'이라는 부제에 맞춰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게 된다.

2013년 창단돼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아트팩토리 마디'는 김천시립국악단 단원(피리)인 강동민을 주축으로 지역 출신의 젊은 국악 연주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악아트팩토리 마디'는 전통음악을 소재로 다양한 국악 연주를 선보인다. 퓨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사도'의 OST 중 '만조상해원경' '왕이 춤춘다', 박범훈의 '배 띄워라' '장타령' 등을 비롯해 지역출신의 국악작곡가 이정호와 임교민의 '달을 꿈꾸는 소년' 등 다양한 국악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5천원.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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