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정용, 임수빈, 이지수 작가의 3인전이 DGB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끌림과 설렘'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이들 작가들은 자기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박정용 작가는 사람은 죽으면 한줌의 흙이 되어 자연과 하나가 된다는 모티브로 바위, 나무, 풀, 꽃 등의 자연물로 형상화된 인물들을 표현한 작품을 내놓았다. 임수빈 작가는 핑크월드(Pink world)라는 테마로 유토피아를 시각화시켜 제시하고 있다. 미지의 동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환경과 묘한 분위기는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시각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이지수 작가는 파란 바탕에 마음까지 휘날릴 법한 벚꽃을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 28일(금)까지. 010-3555-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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