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인농협 총기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산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 47분 쯤 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재 한 리조트 청소년수련관 앞 주차장에서 특수강도 용의자 A씨(42)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20일 경산시 남산면 소재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권총을 소지하고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한 후 현금 1천563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CCTV분석을 통해 범행장소 부근에서 자전거를 싣고 이동하는 화물차를 발견한 후 화물차 운전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을 벌여왔다.
A씨는 검거 당시 범행사실을 자백했으며, 총기와 의류는 버렸다고 진술해 사실여부 확인중이다.
경찰은 A씨를 경산경찰서로 압송 중이며, 자세한 범행경위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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